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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전도시' 발돋움 위해 '4차 산업혁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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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8-01-24 12:35 조회2,2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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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도시 포항의 준비 세미나 모습(사진=포항시 제공)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가 '안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이틀 간 세종시와 포항시에서 '스마트 안전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지진 이후 '스마트 안전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과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 신기술을 활용해 안전도시 조성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일에는 세종시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4차 산업혁명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해 '안전과 신에너지를 강화한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와 지역의 전략 방안, 그리고 기존 성장모델에서 벗어나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전략방안을 논의했다.
 
12일에는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지역의 산-학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전문가들이 안전과 산업구조 다변화, 관련 연구의 사업화 부족 등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론했다.

세미나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KSPP), 전주대, 포스텍, 한동대, 계명대, 부경대, 경북대, 한국은행 포항본부 등 중앙과 지역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과 함께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선도적 안전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권혁원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포항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전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추진을 통해 포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